남다른 효심 가진 광희, 어머니에게 선물한 '이것'에 모두 놀랐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광희 부모님에게 '인공고막, 전원주택' 선물

  • 입력 2023.05.30 16:08
  • 기자명 K인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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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처=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한국 예능계의 인기 스타인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광희가 자신의 부모님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했다고 공개했다.

5월 24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게스트로 '피지컬 파이터' 추성훈과 '예능 파이터' 광희가 출연한다.

최근 안타까운 부친상 소식을 알리게 된 추성훈은 이날 방송에서 생전에 무뚝뚝했던 아버지가 아들을 향해 한 번도 애정 표현을 한 적이 없다고 밝히며 “아버지가 금메달을 따왔을 때나 격투기에 이겼을 때도 한 번도 칭찬하신 적이 없다. 그냥 ‘수고했어’ 한 마디만 해주셨는데, 그 말이라도 좋았다”라고 고백하며 그리운 아버지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출처=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처=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그러면서 추성훈은 "아버지가 내가 작년에 한 아오키 신야와의 경기를 친구들과 함께 시청하면서 나를 응원하셨더라. 그 모습을 찍은 영상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야 보게 됐는데, 내가 이기니까 아버지가 너무 좋아하시더라.

그걸 보면서 원래는 잘한다고 말로 표현하고 싶었지만 남자끼리 쑥스러워서 못하셨구나 알게 됐다"라며 돌아가신 아버지의 아들을 향한 진심을 전하며 아버지의 추성훈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슈퍼히어로’였던 아버지에게 못다 전한 마음을 얘기했다. 추성훈은 “아버지가 제일 좋아하시던 골프 치다가 돌아가셨기 때문에 행복하게 돌아가셨다고 생각한다. 아버지를 다시 만나게 되면 함께 골프 치고 싶다”라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출처=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처=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함께 출연한 광희는 데뷔 후 어머니를 위해 인공 고막을 선물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어머니가 귀 건강이 안 좋으셔서 한쪽 귀로만 들으셨는데 데뷔하고 돈을 벌자마자 처음으로 인공 고막을 선물해 드렸다"라며 "최근에 또 수술하셔서 이제는 양쪽으로 다 잘 들으신다"라고 고백해 많은 사람들이 광희의 효도 정신에 감동을 받았다.

또, 광희는 부모님을 위해 최근 전원주택으로 함께 이사했다고 알리며 "마당 있는 집에 살아보고 싶다는 부모님을 위해 도시 외곽에 있는 전원주택을 마련해 드렸다"라며 남다른 '효도 플렉스'를 말하며 지극한 효자 면모를 자랑했다.

이 선물 소식이 알려지자 광희는 예능 활동과 개인적인 일정에 바쁘지만, 부모님을 위해 선물을 선택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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